화. 7월 1st, 2025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여의도 불꽃축제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두 사람은 출산을 앞둔 시점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6일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전복아 보고싶다홍”이라는 애정 어린 표현과 함께 김다예와 함께한 불꽃축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서 박수홍은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을 바라보며 감탄을 쏟아냈고, 김다예의 D라인 배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태어날 아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우리 전복이 평생 이렇게 빛나라. 엄마, 아빠가 사랑해. 전복이 앞날이에요”라고 말하며 아이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이에 김다예는 따뜻한 미소로 화답했다. 요리연구가 이연복 또한 “전복이 정말 복덩이야. 수홍 가족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혼인신고를 한 뒤, 이듬해 정식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다예는 박수홍보다 23세 연하로 알려져 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임신 후 체중이 80kg을 넘어섰다는 김다예는 최근 “손 씻을 때 배가 최대한 물에 닿지 않게 숙였는데도 물이 닿더라”며 일상 속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배 부분만 물에 젖은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다가올 출산을 준비하며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곧 태어날 ‘전복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며 이들의 이야기는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